태광그룹 경쟁사 편법인수 의혹 '무혐의'

입력 2010-04-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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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위재천 부장검사)는 태광그룹 계열사인 티브로드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큐릭스를 이면계약을 통해 편법 인수했다는 의혹에 대해 무혐의로 내사종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태광그룹이 부정한 방법으로 업계 경쟁사인 인수 승인을 받은 것이 아닌지 여러 각도로 들여다봤으나 특이점을 찾지 못했으며, 승인 절차 역시 정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2006년 12월 큐릭스의 대주주인 큐릭스홀딩스의 지분 30%를 군인공제회가 인수한 뒤 2년 내에 태광그룹 산하 태광관광개발에 옵션을 붙여 되팔 수 있도록 이면계약했다고 작년 4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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