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사고 가정이 사각지대

입력 2010-04-29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정에서 의외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 1만1427건 가운데 63.2%(7229건)가 집안에서 발생해 가정이 어린이안전 사각지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이 올들어 1월과 2월 두달 동안 가정에서 발생한 어린이 안전사고 1805건을 분석한 결과, 만1~만3세 어린이(59.7%)가 가장 많이 다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 장소는 거실(32.5%)과 방ㆍ침실(32.4%), 사고 원인은 가구에 부딪치거나(37.6%) 바닥재에서 미끄러져 위해를 입는 경우(10.7%)가 가장 많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건복지가족부에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운영과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00,000
    • -1%
    • 이더리움
    • 4,247,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831,500
    • +2.21%
    • 리플
    • 2,809
    • -1.92%
    • 솔라나
    • 183,700
    • -3.77%
    • 에이다
    • 555
    • -3.98%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6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40
    • -2.77%
    • 체인링크
    • 18,410
    • -4.71%
    • 샌드박스
    • 17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