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사흘만에 하락...1110원대 공방

입력 2010-04-29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하락 전환됐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원(0.29%) 내린 1115.5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9시 13분 현재 1116.3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전날 포르투갈과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낮추면서 악재로 작용했다.

또 이날에도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강등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상당기간에 걸쳐(extended period)'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히자 주가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에 대해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환율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신익 LIG 선임연구원은 "그리스 리스크로 달러 물량이 나오기는 하겠지만 S&P 발언이 악재로 작용한 것 같다"며 "시장에서는 달러 선확보 하려는 움직임이 팽배해 질 것 같다. 달러 물량 공급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겹치면서 환율도 보합쪽으로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또 "이날 환율은 1119원대로 마감할 가능성이 높지만 1120원대 돌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정준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전날 환율 상승폭이 과도한 측면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일단 흐름을 좀 더 지켜봐야 겠지만 원화강세 기조에서 주춤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1150원대에서 머무를 확율이 높아 보인다"며 "장중에라도 원화 약세를 이어갈만한 변동성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어 1120원대를 넘어서긴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중동 사태 뚫은 3월 초 수출 55.6%↑⋯반도체 날았지만 불확실성↑
  • 막 오른 유통업계 주총...핵심 키워드는 ‘지배구조 개선·주주 환원’
  • 국제유가, 종전 기대에 11% 급락…뉴욕증시는 관망에 혼조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11: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54,000
    • +0.69%
    • 이더리움
    • 2,973,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76%
    • 리플
    • 2,026
    • +0.8%
    • 솔라나
    • 125,700
    • +0.08%
    • 에이다
    • 381
    • +0.53%
    • 트론
    • 419
    • +0%
    • 스텔라루멘
    • 230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70
    • +21.14%
    • 체인링크
    • 13,130
    • +0%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