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재정적자 감축 위한 계획 수립돼야"

입력 2010-04-2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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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 의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이 재정적자를 감축하지 못한다면 미국 경제에 장기적으로 큰 타격이 될 것이라며 백악관과 의회가 힘을 합쳐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신뢰할만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버냉키 의장은 초당적 재정적자대책위원회인 '국가재정책임.개혁위원회(NCFRR)' 첫 회의에 맞춰 준비한 격려사를 통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재정적자를 줄이지 못한다면 금리 인상을 초래한다"며 "이는 국민들이 자동차와 집을 사는 금리 뿐만 아니라 정부가 부채를 상환하는 비용도 올라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어 "이로 인해 국가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고용자들은 고용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버냉키 의장은 특히 경제 성장과 이로 인한 세수 증가가 재정적자 문제를 해소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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