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히말라야 실종자 시신 1구 발견"

입력 2010-04-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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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히말라야의 마나슬루 등반에 나섰다가 실종된 한국도로공사원정대(원정대장 김주형) 소속 윤치원(40)씨와 박행수(27)씨를 찾기위한 수색작업을 펼친 결과 실종자 시신 1구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27일 "오늘 오전(현지시간) 수색을 하던 헬기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 사진촬영을 했으나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사진을 확대해서 신원을 확인하려면 하루 정도 걸리고 시신 수습은 기상 상태 때문에 바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색작업은 네팔인 등산 에이전트와 셰르파 등을 중심으로 헬기를 동원해 진행 중"이라며 "짙은 안개 등 기상악화로 수색작업에 쉽지 않다고 카트만두에 파견된 담당 영사가 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도로공사 산악회 관계자들이 사고 경위 파악 및 수습을 위해 오늘 오후 네팔에 도착했다"며 "이들이 현지 에이전트들과 수색작업 및 사고 수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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