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대폭 증가

입력 2010-04-2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정신고 무신고자 30.1%p 감소...불성실 가산세 부담 감소

3월 양도소득세 예정신고를 한 납세자 비율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예정신고 세액공제 폐지 및 가산세 부과가 처음 적용된 지난달 양도소득세 예정신고(2010년 1월 양도분)를 분석한 결과 예정신고를 한 납세자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총 신고대상자 6만5592명 중 5만5400명이 예정신고해 84.5%의 신고율을 보였다. 이는 전년 월평균 예정신고 비율 54.4% 대비 30.1%p 증가한 것이다.

국세청은 개정세법 내용을 보도자료.홍보리플릿 배포 및 세무사회와 공인중개사협회등의 협조를 통해 적극 홍보했다. 또 납세자에게 안내문 발송 및 휴대전화 문자 발송(SMS)등을 통해 개별 안내를 실시했다.

국세청은 지난해에 비해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무신고자가 30.1%p 감소해 납세자의 신고불성실 가산세 부담이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예정신고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은 납세자에 대해서도 '기한 후 신고' 안내를 적극 실시해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기한 후 신고기한이 지나면 신속히 무신고자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결정.고지해 납세자의 납부불성실 가산세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지난 2월에 부동산 등을 양도한 것으로 확인된 납세자 6만2947명에게 예정신고 안내문 발송 및 SMS등을 통해 개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33,000
    • -1.31%
    • 이더리움
    • 4,251,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826,000
    • +1.54%
    • 리플
    • 2,815
    • -2.16%
    • 솔라나
    • 187,500
    • -2.29%
    • 에이다
    • 558
    • -3.63%
    • 트론
    • 416
    • -0.95%
    • 스텔라루멘
    • 318
    • -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20
    • -2.63%
    • 체인링크
    • 18,390
    • -4.62%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