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GDP 전년동기비 7.8% 성장

입력 2010-04-27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년3개월만에 최고...전기비 1.8% 증가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수출과 설비투자 호조에 힘입어 7년여 만에 7%대로 올라섰다.

제조업 생산이 거의 10년 만에 20%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내수도 수출과 설비투자의 기록적인 증가세에 힘입어 거의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0년 1분기 실질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1분기 실질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대비 7.8% 성장했다. 2002년 4분기의 8.1% 이후 7년 3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전기대비 성장률은 1.8%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및 전기 대비 성장률은 지난 12일 한은이 발표한 수정 다 각각 0.3%p와 0.2%p 높은 수준이다.

경제성장률이 개선된 것은 산업 생산이 큰 폭 증가한 데다 수출과 설비투자도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제조업은 반도체와 전자부품, 영상음향통신기기 등 전기전자의 호조에 힘입어 전기대비 3.6%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20.0% 늘어나면서 2000년 3분기의 20.6% 이후 9년 6개월 만에 20%대를 기록했다.

건설업은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1.6% 증가하면서 3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서비스업은 도소매업, 운수 및 보관업 등이 호조를 보여 1.5% 증가했다.

지출 측면에서는 내수가 민간 및 정부소비, 건설 및 설비투자가 모두 늘어 전기대비 2.7%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9.5% 증가해 2000년 2분기 9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민간소비는 의류와 신발 등 준내구재에 대한 지출 증가로 전기대비 0.6% 증가했으며,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 확대에 따른 사회보장지출 증대 등으로 5.7%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와 건설기계 등 기계류 투자 증가로 전기대비 1.5% 늘었으며, 전년동기대비 28.8% 증가하면서 2002년 3분기 29.9% 이후 7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건설투자도 토목건설이 늘어 전기대비 0.9% 증가했다.

재화수출은 반도체와 LCD, 자동차 등이 크게 늘어 전기대비 3.4% 증가했으며, 재화수입도 기계류를 중심으로 전기대비 5.4% 증가했다. 수출과 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21.3%와 22.1% 증가하면서 각각 2004년 2분기의 30.5%와 2000년 3분기의 24.5%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역조건 변화를 반영한 실질국내총소득(GDI)은 전기 대비 1.0%, 작년동기대비 9.1%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영업비밀' 일부인데… 구글 법인세 판결문 전체 비공개 [닫힌 판결문①]
  • 뉴욕증시, 미국ㆍ이란 휴전 기대감 지속에 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상보]
  • 늑구 수색 8일째…드론이 포착한 탈출 늑대 상태
  • 공급 가뭄에 "비싸도 산다"⋯서울 아파트 청약 떳다하면 1순위 마감
  • 최대 88조원 달러 공급 효과…고환율 소방수 등판[국민연금의 환헤지 파장 ①]
  • ‘아시아 최대 시장’ 잡아라…중국 향하는 K-신약 [K헬스케어 中 공략]
  • ‘중동 충격’에 비료·사료·비닐까지 흔들…농축산물 가격 압박 커진다 [외풍 취약한 밥상물가]
  • 외인 돌아온 코스피, 6000선 회복…"종전·환율 안정 시 '전고점 그 너머' 보인다" [코스피 6000 재탈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13: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478,000
    • +0.31%
    • 이더리움
    • 3,476,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1.24%
    • 리플
    • 2,073
    • +3.03%
    • 솔라나
    • 125,700
    • +1.53%
    • 에이다
    • 367
    • +3.09%
    • 트론
    • 480
    • +0%
    • 스텔라루멘
    • 236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60
    • +0.92%
    • 체인링크
    • 13,680
    • +1.79%
    • 샌드박스
    • 118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