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장기물 중심 하락...국고3년 3.76%(-1bp)

입력 2010-04-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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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장기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다.

국채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의 대규모 매수가 이어지며 투자 심리가 살아났고, 코스피지수의 조정도 호재로 작용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1bp 하락한 3.76%, 국고 5년은 4bp 하락한 4.41%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전일과 같은 2.68%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3bp 하락한 4.91%, 20년물은 4bp 하락해 5.14%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과 같은 2.72%, 2년물은 1bp 상승한 3.57%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45%, 91일물 CP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2.62%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3bp 약세 영향으로 전일 대비 3틱 하락한 110.95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가 약세로 전환하자 증권 및 은행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111.10까지 급등하며 일중고점을 갱신했다.

그러나 전일에 이어 증권사의 매도가 오늘도 지속되는 한편, 저평가가 25틱 이내로 축소되자 투신권의 매물도 이어지면서 111.04까지 반락했다.

점심시간 중 은행의 대량 매수로 110.07로 반등했으나, 외국인 및 증권사의 매도로 추가상승은 주춤했다.

한편 장내거래에서 국고 20년물이 주문실수로 5.20%(금일 저점대비 +10bp)에 소량 체결되기도 했다.

장 마감 무렵 증권의 매도가 지속되는 한편 외국인의 매도도 출회되며 111.02로 반락했지만 개인 및 은행의 매수가 유입되어 111.06까지 반등 후 111.05에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7틱 상승한 111.05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 5567계약, 보험 2473계약, 은행 327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 283계약, 증권선물 6912계약, 자산운용 149계약, 연기금 559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7만9706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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