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디엠씨, 현대重 美 태양광 사업 수혜주 부각

입력 2010-04-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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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디엠씨가 현대중공업이 미국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 수주시 수혜를 입을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유디엠씨는 19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전일 대비 20원(2.50%) 오른 82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중공업은 전일 미국 그린에너지 전문업체인 마티네 에너지(Matinee Energy)로부터 총 9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1차 물량인 240MW(10억달러 규모) 공사에 LG전자와 함께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유디엠씨는 대유디엠씨는 지난해 2월 현대중공업과 연 50MW규모의 태양광모듈 OEM기본계약을 체결해 5월부터 10월에 걸쳐 총 154억원을 투자해 충북 충주시에공장을 완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셀 구매와 제품 판매 모두 현대중공업이라는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한 만큼 빠르게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공급이 본격화될 올해부터는 태양광 분야에서 연간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의 요청에 따라 추가적으로 연 15MW~35MW 규모의 설비 증설도 계획돼 있다"며 "현재 공장을 풀 가동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전기전자 부문에서 풍력과 태양광 사업에 대한 의지는 강하다"며 "태양광 사업의 경우 수익성은 낮은 편이지만 매년 규모는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태양광 부분에서 1500억원에서 올해 4000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도행 한맥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외주를 준 업체는 대유디엠씨와 비상장업체 두 곳이다"며 "대유디엠씨가 수익구조가 안정화 되면서 향후 수익가치는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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