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유통기한 지난 사은품 적발

입력 2010-04-15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약청, 영업정지 처분...소비자들 비난 쇄도

유통기한이 4개월이나 지난 유아식을 사은품으로 제공한 남양유업이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통기한이 지난 성장기 조제식 '아이엠마더(3단계)' 제품의 유통기한을 변조한 후 소비자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한 남양유업에 대해 37일 영업정지 처분을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지방식약청의 조사 결과 이 회사 전주지점은 유통기한이 지난 성장기 조제식(이유식)에 스티커를 붙여 유통기한을 변조하고 나서 사은품으로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했을 뿐 아니라 유통기한을 위변조하는 등 식품위생법령을 이중으로 위반한 남양유업(공주공장)에 37일의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공주시청에 의뢰했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 2008년 내수용으로 생산했던 분유를 수출용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창고 보관제품을 재가공하는 방법으로 유통기한을 늘려 재표시했지만 해당 제품이 수출용으로 수입국의 법규를 따르게 돼 있어 국내에서는 제재를 받지 않았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카페와 육아 블로그등을 중심으로 남양유업을 성토하는 수십건의 댓글이 달리는 등 일부 소비자들은 불매운동까지 제안하고 나서 향후 그 파장이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단독 선종구 前회장, '하이마트 약정금' 후속 소송도 일부승소…유경선 유진 회장, 130억원 지급해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41,000
    • -0.14%
    • 이더리움
    • 3,488,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4.24%
    • 리플
    • 2,101
    • +0.82%
    • 솔라나
    • 128,800
    • +2.55%
    • 에이다
    • 391
    • +2.36%
    • 트론
    • 503
    • -0.4%
    • 스텔라루멘
    • 241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30
    • +0.04%
    • 체인링크
    • 14,580
    • +2.39%
    • 샌드박스
    • 112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