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닥터유' 디자인·상품명 리뉴얼 추진

입력 2010-04-14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리온은 올해로 탄생 2주년을 맞은‘닥터유'의 패키지 디자인과 제품 이름을 대대적으로 바꾸는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닥터유는 오리온의 주력 브랜드로 현재 누적 총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파워브랜드다.오리온은‘닥터유’의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과자로 영양을 설계한다’는 브랜드 비전을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리뉴얼 된 제품은 '달지 않은 통밀케익','가벼워지는 99바, '활력충전 에너지바','과일담은 뷰티밸런스바','튀기지 않은 오곡라이스칩','튀기지 않은 새우라이스칩', '식이섬유 새싹크래커','머리가 좋아하는 임실치즈쿠키','비타민을 좋아하는 해남 단호박쿠키','뼈가 좋아하는 남해통멸치크래커' 등 닥터유 전 제품(10종)으로 기존의 기다란 제품명을 확 줄이고 한글화 함으로써 각 제품의 특성을 명확하게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전체적으로는 아이보리색 계열에서 탈피해 파스텔톤으로 패키지 디자인을 화사하게 바꿨다. 닥터유 어린이 타겟 제품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호랑이, 기린, 돌고래)을 그려 넣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으며 바 제품은 20대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세련미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 리뉴얼 된 패키지에는 소비자를 내 가족, 내 아이로 생각하며 작성한 레터가 삽입된 것이 특징이다. 한 장의 연애편지를 연상시키는 레터를 통해 다소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닥터유 영양설계 컨셉트를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과자로 영양을 설계하다’는 컨셉트에 맞게 ‘닥터유가 제안하는 영양설계’ 코너를 패키지 전면에 부각시켰다.

오리온은 이번 리뉴얼이 프리미엄 과자시장의 장수브랜드로 닥터유를 도약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올해 초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닥터유 브랜드를 H*ORION 조직으로 특화해 운용함으로써 건강, 기능, 영양 밸런스 식품 부문으로 품질강화 및 브랜드의 상품력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닥터유 제품군을 어린이에서 노년층까지 확대해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국민 건강 과자’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대표이사
허인철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07]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90,000
    • -2.86%
    • 이더리움
    • 4,530,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838,500
    • -2.78%
    • 리플
    • 3,041
    • -3.43%
    • 솔라나
    • 199,600
    • -4.08%
    • 에이다
    • 622
    • -5.61%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96%
    • 체인링크
    • 20,320
    • -4.42%
    • 샌드박스
    • 211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