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외인 매도 전환 7일만에 조정...1724.47(9.31p↓)

입력 2010-04-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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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가와 외국인투자자의 현·선물 동반 매도, 프로그램 매물 등으로 7거래일만에 조정을 받아 1720선 중반으로 밀려났다.

코스피지수는 9일 현재 전일보다 0.54%(9.31p) 떨어진 1724.47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해 연고점을 경신했으나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이후 외국인투자자가 현물시장에서 21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서고 선물시장에서 대규모로 매물을 쏟아내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증가하고 여기에 기관투자가의 매물이 더해져 지수는 장중 1710.11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장 후반 외국인투자자의 매도 압력이 약화되면서 낙폭을 줄이기 시작한 지수는 1720선은 만회하며 한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에서는 중국의 위안화 절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와 이로 인한 국내 IT와 자동차 등 주력 수출업종에 악영향이 있을 것이란 불안감이 악재로 작용키도 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1거래일만에 순매도를 기록해 이날 20억원(이하 잠정치) 어치를 팔았고 기관투자가는 313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지수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 3558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894억원, 473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136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1% 미만 반등한 기계와 음식료업, 전기가스업,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으며 철강금속과 보험, 증권이 1% 이상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떨어져 LG디스플레이와 POSCO가 2% 이상 떨어졌고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LG전자, LG화학, 하이닉스, 현대모비스, SK텔레콤 등이 1% 내외로 하락했다.

우리금융은 4% 이상 급등했고 신한지주는 강보합을 한국전력과 KB금융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상한가 14개를 더한 31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74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9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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