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전자재료, 질화물계 형광체 개발 착수

입력 2010-04-09 13: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주전자재료가 차세대 발광다이오드(LED)로 꼽히는 질화물계 형광체 연구개발에 돌입한다.

대주전자재료는 질화물계 형광체 원천기술을 소유한 일본 업체와 기술 협력계약을 추진하는 한편, 관련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본 계약이 체결 후 하반기부터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질화물계 형광체는 3대 LED 형광체로 꼽히는 YAG·TAG·실리케이트 형광체 대비 휘도(밝기) 및 온도안정성이 높아 ‘제4의 LED 형광체’로 주목받고 있다.

질화물계 형광체는 기존 3대 LED 형광체인 니치아 ‘YAG’·오스람 ‘TAG’·도요타고세이 ‘실리케이트’와 달리 산화물이 아닌 질소(N) 성분을 포함한다.

색 재현성이 좋아 특히 조명용 LED용 소재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의 경우 니치아화학공업·니토덴코·파나소닉 등이 질화물계 형광체에 대해 연구해왔다.

대주전자재료 관계자는 “상대 업체는 전자소재 전문 중소기업이지만 질화물계 형광체 관련한 기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현재 기술 협력과 관련한 구체적인 조건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일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대북 확성기 방송의 선곡은…BTS와 볼빨간 사춘기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13: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02,000
    • -0.12%
    • 이더리움
    • 5,173,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0%
    • 리플
    • 701
    • +0.43%
    • 솔라나
    • 225,000
    • +0.72%
    • 에이다
    • 620
    • +1.14%
    • 이오스
    • 991
    • -0.2%
    • 트론
    • 165
    • +1.85%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350
    • -0.25%
    • 체인링크
    • 22,650
    • +0.22%
    • 샌드박스
    • 58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