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계열사 리스크 제거 '매수'-하나대투證

입력 2010-04-0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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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8일 금호석유에 대해 저평가 매력과 함께 계열사 리스크가 제거돼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도 3만1000원에서 4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지분법손실 7335억원의 가장 큰 원인을 제공했던 금호산업·타이어 양사 모두 2009년말 기준 無수익자산으로 처리됐다"며 "2010년 이후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해도 지분법손실로 인식될 요인이 제거돼 주가 발목을 붙잡아 왔던 계열사 관련 리스크가 현격히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천연고무 상승가격에 따른 합성고무 실적 호전 등으로 영업이익이 기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또한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기간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2010년과 2011년 PER은 4.2배 5.5배로 저평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3월 이후 계절적 성수기로 들어간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0.4% 증가한 717억원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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