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그리스 지원안 확정.. 유로화 강세

입력 2010-03-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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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지원안이 확정되면서 26일(현지시간) 유로화가 모처럼 강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달러화 및 엔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3% 오른 1.3409달러를 기록했고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75%오른 124.0750 엔을 나타냈다.

전일 EU정상회의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 국가) 정상들이 IMF개입을 인정하는 독일-프랑스 합의안을 승인하면서 그리스가 재정위기에서 일단 벗어났다는 안도감이 유로화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장 클로드 트리셰 총재는 그리스 지원안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이 나와서 기쁘다”며 EU 정상회담 결과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트리셰 총재는 전일 IMF의 개입에 대해 반대하면서 유로화 약세를 부추켰었다.

미즈호 은행의 하라다 유이치로 부사장은 “그리스 지원안에 대한 트리셰 총재의 태도 변화는 유로화 환매를 촉발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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