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북한에 1억원상당 의약품 전달

입력 2010-03-24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회복지단체 인간의 대지 통해 지원

휴온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북한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단법인 인간의 대지를 통한 휴온스의 이번 CSR활동은 올해 1월에 있었던 몽골 등 제 3세계 및 대북지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지원된 의약품은 최근 화폐개혁 실패와 정권 교체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빈곤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휴온스의 윤성태 대표는 "현재는 과거의 양적 성장시대에는 등한시되었던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이 그 어느 시기보다 중요하며 이에 휴온스도 보다 활발한 CSR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과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휴온스는 지난 2006년부터 제천에 위치한 살리시오와 송암동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장학금 전달 및 매월 첫째주 토요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땡그랑 사랑 실천 캠페인을 실시해 매월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일부 성금을 모아 결손가정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매년 3000만원 이상의 기부를 통해 CSR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비영리법인인 인간의 대지는 지난 1996년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중심으로 설립돼 2001년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한 사회복지단체로 10여년 이상 활동해 왓으며, 최근에는 북한 및 중국, 제 3세계 국가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벌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74,000
    • +6.53%
    • 이더리움
    • 4,186,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4.22%
    • 리플
    • 720
    • +1.69%
    • 솔라나
    • 214,600
    • +6.61%
    • 에이다
    • 625
    • +3.48%
    • 이오스
    • 1,108
    • +3.55%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4.91%
    • 체인링크
    • 19,130
    • +4.31%
    • 샌드박스
    • 608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