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건희 스캔들 이후 복귀한다"-WSJ

입력 2010-03-24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한국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의 회장으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WSJ는 올해 68세인 이 전 회장이 윤리 문제와 사기 스캔들 이후 2년만에 화려하게 돌아오게 됐다면서 당시 세금을 포탈하기 위해 직원 명의의 차명계좌로 수억달러를 숨긴 혐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이 전 회장이 건설사를 포함해 60여개 계열사를 거느렸다면서 이후 세금을 납부하고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WSJ는 지난 12월 이명박 대통령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이유로 사면한 이후 이 전 회장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졌으며 이번 복귀는 예상됐던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전 회장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 참석하면서 경영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그 밖의 주요 외신 역시 이 전 회장의 경영복귀를 일제히 타전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이 전 회장이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에 복귀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공식적인 반응은 아직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 전 회장의 복귀 소식을 전하면서 이 회장이 탈세 등으로 집행유예가 확정됐지만 관련 사건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정부의 특사로 파견되는 등 각계의 요청에 부응해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노란봉투법 시행 D-2…경영계 “노동계, 무리한 요구·불법행위 자제해야”
  • 조각투자 거래 플랫폼 ‘시동’…이르면 연말 시장 개설
  • "집값 안정되면 금융수요 바뀐다…청년은 저축, 고령층은 연금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50,000
    • -0.79%
    • 이더리움
    • 2,880,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0.46%
    • 리플
    • 1,999
    • -0.7%
    • 솔라나
    • 121,900
    • -1.69%
    • 에이다
    • 372
    • -2.62%
    • 트론
    • 422
    • +0.72%
    • 스텔라루멘
    • 221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70
    • -2.56%
    • 체인링크
    • 12,720
    • -1.7%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