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개 국산품, 獨 iF디자인상 수상

입력 2010-03-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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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안내조형물 등 3점은 금상

지식경제부는 지난 2일 발표된 독일 'iF디자인상'에서 국산 제품 3개가 최고상인 금상작으로 선정되는 등 모두 68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금상 제품은 메카조형그룹의 서울시 한강공원 안내 조형물, 아이리버의 전자책 '스토리'와 USB저장장치 '도미노인플레이트'다.

이번 iF디자인상 공모전에는 39개국에서 2486개 제품이 출품돼 이 가운데 778개가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이중 국내 출품작은 68점으로 전체 수상작의 8.7%였다.

한편, 지경부는 2005~2009년 iF디자인상을 비롯해 레드닷,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 국산 제품의 수상실적을 조사한 결과 2005년 6.0%에 그쳤던 수상비율이 지난해 모두 317개가 수상하면서 9.6%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수상 제품 가운데 학생이나 디자이너의 개별수상은 2005년 4건에서 2009년 154건으로 전체 수상 제품의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많아졌다.

지경부는 수상자의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수상작의 국내외 디자인권 획득(9.5%) 및 상용화(33%)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수상 제품에 대한 권리계약과 사업화를 돕기로 했다.

지경부는 또 우수 수상작의 국내외 디자인 출원, 로열티 및 라이센스 계약에 대한 비즈니스 컨설팅 및 글로벌 홍보 지원 등 체계적인 사후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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