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대비 2.7% 상승(상보)

입력 2010-03-02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월대비 0.4% 4개월째 상승세

(통계청)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14.6으로 전월대비 0.4% 오르면서 4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

통계청은 2일 2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동월대비로는 2.7% 오르면서 전월의 3.1%에 비해 상승폭은 줄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9%,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4%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4.8% 전년동월대비 8.4%,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2.5% 전년동월대비 4.3% 각각 상승했으며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3.5%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2% 각각 올랐다.

전월비 상승률 0.4%에 미친 영향의 정도, 즉 기여도를 상품 성질별로 살펴보면, 농축수산물은 0.22 %p, 공업제품은 -0.05 %p, 서비스는 0.16 %p다.

전년동월비 상승률 0.7%의 기여도를 살펴보면, 농축수산물은 0.37 %p, 공업제품 1.07 %p, 서비스는 1.30 %p다.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9%, 전년동기대비 2.0%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4%, 전년동기대비 3.6%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의 식품은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3.1% 각각 올랐으며, 생활물가지수의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3.5%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4.8%, 전년동월대비 8.4%, 전년동기대비 6.9%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의 신선어게는 전월대비 1.9% 전년동월대비 13.5%, 신선식품지수의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7.7% 전년동월대비 14.4%, 신선식품지수의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3.4%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 2.4%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의 기타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3.7%, 전년동월대비 10.0% 각각 상승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으로 전월대비 식료품 비주류음료는 배추, 사과, 오이 등이 올라서 2.3% 상승했고, 외식, 숙박은 피자, 외식의 소주, 외식의 맥주 등 모두 0.2에서 0.5% 올랐다.

양동희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석유류, 채소, 수산물 가격이 가격 상승 요인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채소는 설 명절과 출하량 감소가 영향을 미쳐 전월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03,000
    • -1.51%
    • 이더리움
    • 4,230,000
    • -3.84%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0.37%
    • 리플
    • 2,791
    • -2.62%
    • 솔라나
    • 183,700
    • -3.97%
    • 에이다
    • 550
    • -4.18%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6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10
    • -5.46%
    • 체인링크
    • 18,300
    • -4.94%
    • 샌드박스
    • 173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