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ㆍ공공기관 제안 개발 과제 수행 중기 모집

입력 2010-02-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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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ㆍ공공기관이 구매의사를 밝히고 기술개발을 제안한 29개 과제의 개발을 수행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청은 10일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포함한 19개 기술수요처에서 개발을 제안해 채택된 과제목록을 공개하고, 이를 수행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29개 개발과제의 구매예상액은 6062억원에 달하며, 해당과제에 145억원의 개발자금이 담보와 이자없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총 개발비의 75% 범위내에서 최고 5억원까지 지원받는다.

개발에 참여할 중소기업은 '기술개발사업계획서'를 작성,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오는 4월 2일ㄲ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기청은 "이번 사업은 대기업ㆍ공공기관이 기술개발을 제안하고, 상용화 개발에 성공하면 구매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이다"라며 "올해 지원규모는 600억원이며, 중소기업 R&D지원사업 중 처음으로 수시 지원체제를 도입하여 시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채택된 과제의 특징을 살펴보면 신규로 사업에 참여한 수요처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유신코퍼레이션, 동부하이텍, 일진베어링, 코오롱글로텍 등이며, 개발과제가 다수로 채택된 수요처는 삼성전기(4개), LG전자(3개), 한국철도시설공단(3개) 등이다.

또한, 구매예상액을 가장 많이 제시한 수요처는 유신코퍼레이션 (단일과제 기준, 1000억원이상)로 개발에 성공하면 개발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청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을 통해 신제품 및 국산화 개발을 할 수 있고, 중소기업은 개발이후 판로를 확보한 상태에서 기술개발을 진행하여 사업 참여자의 호응이 높다"며 "또 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하여 중기청은 대기업,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개발자금을 조성하여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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