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설 선물 예약판매 급증

입력 2010-01-3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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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백화점들의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8일 시작한 설 선물 예약판매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홍삼과 비타민 제품 등 건강식품 판매가 33.9% 늘었고 갈비, 청과류도 각각 190.8%와 310.7% 급증해 고객들이 많이 찾은 품목으로 꼽혔다. 주류 판매는 20.6%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경기가 살아나면서 예약판매 기간에 할인 혜택을 이용하려는 고객이 많았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도 이달 8일부터 진행한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이 지난해외 비교하면 35.2% 늘어났다고 밝혔다.

품목별 매출 신장률은 건강식품 82%, 한우세트 57%, 굴비 32%, 과일 25%로 조사됐다.

신세계백화점에서도 지난 8∼24일 진행한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52.5% 신장했다.

상품군별로는 수산물, 정육, 건강식품, 와인이 매출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가장 인기가 있었던 품목은 '홍삼정골드'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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