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폭행 사실 인정...조폭 연루 조사중

입력 2010-01-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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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개그맨 이혁재(38)가 지난 13일 인천 연수구에서 발생한 폭행 혐의대 대해 19일 경찰에 출두, 혐의를 시인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언론 매체를 통해 "이혁재를 지난 19일 소환해 조사한 결과 여종업원 폭행 사실 대부분일 인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13일 술자리에 함께 동석한 인물 중 인천 지역 조직폭력배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 조직 폭력배가 폭행 사건에 연루가 됐는지를 조사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혁재는 지난 13일 인천 연수구 한 룸살롱에서 1차에 동석한 여종업원을 2차로 옮긴 술집에서 불러달라고 요청했지만 해당 여종업원이 퇴근했다는 이유로 오지 않자 '사람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여종원원을 관리하는 A씨를 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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