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스토리 원작자 '에릭시갈', 72세로 별세

입력 2010-01-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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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러브 스토리'의 작가 에릭 시갈이 심장발작으로 향년 7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릭시간은 17일 런던의 자택에서 숨졌으며 장례식은 19일 런던에서 거행했다.

그의 소설 '러브 스토리'는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젊은 남녀가 사랑에 빠져 결혼하고, 여주인공이 암으로 죽는 내용의 이 소설은 1970년 라이언 오닐과 알리 맥그로우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 바 있다.

에릭 시갈은 25년간 파킨슨병으로 고통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갈은 옥스퍼드대학 울프슨 칼리지의 명예교수를 지냈다.

그의 딸인 프란체스카는 장례식에서 낭독한 조사에서 "그는 병석에 누운 지난 30여년 동안 매순간 엄청난 고집으로 숨 쉬고 생존하기 위해 싸워왔다"고 말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캐런 제임스, 딸 프란체스카(29)와 미란다(20)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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