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년간 '다이어트용' 건강기능식품 인기

입력 2010-01-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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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인증 기능성 원료 24품목으로 최다

최근 6년간 다이어트(체지방 감소)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의 제품이 가장 많아던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기준으로 건기식 생산규모는 국내 식품제조사업의 1.6%인 5886억원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의 개별 인정은 총 97품목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고 기능성도 더욱 세분화되고 다양화돼 2004년 8종에서 2009년 22종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체지방 감소가 27품목(19.4%)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간건강(12품목), 관절/뼈건강(9품목), 전립선건강(6품목), 장건강(6품목)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04년 법률 시행 이후 6년간 인정받은 기능성원료 품목수는 총 278품목으로 매년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6년간 인정된 기능성원료 중 다품목(3건 이상) 원료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추출물이 24품목(8.6%), 공액리놀레산이 22품목(7.9%), 코엔자임Q10이 19품목(6.8%)으로 가장 많았다.

기능성 종류도 다양해져 콜레스테롤 개선, 혈당개선 등에서부터 눈의 피로개선, 피부보습, 기억력 개선 등에 이르기까지 기능성이 다양해졌다.

식약청은 산업 활력을 도모하고 제품개발 의욕을 고취하고자 건강기능식품제품화 기술 컨설팅과 전문가 양성 교육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는 식품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성원료 인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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