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3년간 9조3천억 설비 투자

입력 2010-01-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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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일반기계류 수출 300억 달러 달성 다짐

오는 2012년까지 기계산업 분야에 총 9조3000억 원의 설비투자가 진행된다.

기계산업진흥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10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열고 올해 약 3조 원을 시작으로 2011년 3조1300억 원, 2012년 3조2600억 원 등 3년에 걸쳐 9조3000억 원의 설비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흥회는 특히 지난해 세계 경기침체로 기계류 수출이 2008년보다 28.0% 감소했지만, 올해는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와 신증설 설비의 본격 가동으로 지난해보다 11.5% 증가한 3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내수 및 수출용 수요업종 석유화학설비, 반도체 및 LCD 제조장비, 건설기계용 유압기기와 엔진 등의 품목이 수요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경환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제위기 한파 속에서도 2조9000억원의 설비투자와 260억 달러가 넘는 수출을 달성했다"면서 "세계 경제위기 이후 다가올 새로운 기회를 우리 것으로 만들려면 기계산업도 비약적인 발전 전략을 준비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어 "신흥시장 선점을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친환경, 녹색산업과 IT(정보기술)융합 등 제조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부응하는 친환경,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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