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EHI 회장, 원전 협상차 방한

입력 2010-01-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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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중인 AEHI(Alternate Energy Holdings) 회장이 실무협상차 한국을 방문했다.

6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미국 아이다호와 콜로라도주에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중인 미국 AEHI 돈 글리스피 회장은 최근 원전 수출과 관련한 실무협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글리스피 회장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수출 협상을 마무리짓는다거나 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이 회사가 원전을 건설해 운영할 만한 자금력 등을 확보하고 있는지 전혀 파악된 바가 없고, 팩트 파인딩 차원에서 이것저것 알아보는 상태"라며 "한전과 약간의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지만, 구체화된 상황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AEHI는 원자력과 바이오 등 대체에너지 전문 회사로, 시가총액 1000만 달러 안팎의 중소규모 회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 관계자는 "글리스피 회장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목적을 겸한 것"이라며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와 맞물려 관심이 높은 것 같은데, 이런 유형의 방문은 이전에도 많았고 앞으로도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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