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패스, 가정용 에너지 관리 시스템 사업 본격화

입력 2010-01-05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옴니패스가 가정용 에너지 관리 시스템 사업을 본격화한다.

옴니패스는 5일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산업 기반 조성 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 자체 개발한 가정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시범 보급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시스템을 '제주도 지능형 전력망(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 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국내 모 대기업의 컨소시엄에 참여키로 했고 최근에는 북유럽의 유수 에너지 기업과 납품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유비컴의 자회사인 옴니패스의 가정용 에너지 관리 시스템(Home Energy Management System:이하 HEMS)은 가정내의 TV, 냉장고, PC 등 다양한 가전기기들의 개별적인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기기별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제까지는 가구 전체의 전기 사용량을 결과적으로 통보 받는 상황이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가전 기기에서 전기가 낭비되고 있는 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옴니패스의 HEMS를 가정내에 설치하면 기기별로 그 사용량의 과다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소비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개별 가전 기기를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차단된 전원을 원격으로 자동 복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이 미처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낭비되고 있는 전기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가구당 전기 요금의 10-15%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대기전력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되어 최근 정부의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에도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은종 옴니패스 사장은 "옴니패스의 HEMS는 국내 시범 사업을 통해 기술을 검증하여 이를 기반으로 해외 에너지 절감 시장에 진출하는 새로운 모범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김한국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04] 주권매매거래정지기간변경 (감자 주권 변경상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98,000
    • -0.31%
    • 이더리움
    • 4,359,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1.11%
    • 리플
    • 2,842
    • -1.35%
    • 솔라나
    • 190,400
    • -0.68%
    • 에이다
    • 565
    • -1.91%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23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60
    • -0.55%
    • 체인링크
    • 18,890
    • -2.33%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