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우주전파 환경분야 협력체계 구축

입력 2009-12-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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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연구소, 미국 해양대기청간 협력각서 체결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10일(현지시각) 미국 해양대기청(NOAA) 본부에서 해양대기청 소속 기상업무국(NWS)과 한미 양국 우주전파환경 예ㆍ경보 업무에 관한 협력각서(LOA)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력각서에서 ▲우주전파환경 관측자료의 실시간 상호교류 ▲국내 우주전파환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파연구소 직원의 미국 우주전파환경예보센터(SWPC) 파견근무 ▲국내에 미국 우주전파환경 관측위성(ACE) 수신국 설치와 운용을 통한 양기관 자료공유 등에 합의하고 앞으로 이를 위한 제반 협력사항을 구체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전파연구소는 단기적으로는 정확한 우주전파환경 예ㆍ경보서비스를 위해 필수적인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확보하고 전문 예보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제주에 설립을 추진 중인 ‘(가칭)우주전파연구센터’ 예ㆍ경보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우주전파환경 예ㆍ경보를 선도하는 미국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는 우주전파환경 예보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전파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한미 협력각서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는 기존 우주전파환경 연구체계를 한 단계 향상시키는 전환점을 가지게 됐다”며 “우주통신개발 강국으로 도약과 우리나라 재난방송 및 통신관리 체계 지원이 가능할 수 있는 기틀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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