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알린다

입력 2009-11-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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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의해 위원회가 내년 한국방문의해 시작을 앞두고 중국에서 대대적인 한국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

방문의해 위원회는 오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2010~2012 한국방문의해' 중국 선포행사의 일환으로 '필 코리아 인 상하이, K-팝 나이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중국 유명가수 치웨이(戚薇)의 대담으로‘2010~2012 한국방문의 해’선포식의 포문을 연다.

이 참 사장은 한국방문의 해 부위원장으로서 '한국방문의 해' 기간 동안 열리는 한류축제, 세계음식축제 등과 같은 다양한 빅 이벤트와 코리아그랜드세일 등의 특별인센티브 등을 소개하고 한국으로의 초대메세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휘성과 장나를 비롯해 2AM, 2PM, U-KISS, 4MINUTE, F(x) 등 7팀 29명의 한국 가수가 출연해 8000여명의 중국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날 공연 입장권 200매를 상해자선기금총회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 소외계층에게도 한류 문화를 접합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행사 전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에게도 입장권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선 24일 오후 3시 상해문화원에서는 현지 40여개 주요 매체를 대상으로 이 참 부위원장과 중국 가수 치웨이 등이 참가해 한국방문의 해 선포행사 관련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며, 오후 5시부터는 상해 르네상스 중산 파크 호텔에서 한국 대표 콘텐츠와 연계한 의상과 자연친화적 소재로 구성된 독창적이고 우수한 한국의 패션을 선보이는 'K-패션 쇼'가 2부로 나뉘어 열릴 예정이다.

방문의해 쏘니아 홍 본부장은 "우리나라와 중국간 왕래 인원은 지난 해 기준 연간 500만명이 넘었으며 이러한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최근의 정부차원의 한중관광교류협력이 중국관광객의 실질적인 방한으로 이어져, 방문의 해 사업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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