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현장에서 '창조경영정신' 배운다

입력 2009-11-0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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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진 전남 함평 방문... 광주 신세계와 업무 제휴

신세계 임원들이 지방자치단체를 방문, 현장에서 '창조경영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세계는 2일 "80여명의 임원진이 오는 3일 전라남도 함평군을 방문, 국향대전과 세계나비곤충엑스포 공원 견학을 하고 함평군으로부터 '창조경영' 배우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관광자원 하나 없는 작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창의력'만으로 지난 1999년 '함평 나비축제'를 시작, 국내 최고의 축제를 만들어냈다.

또한 2008부터는 매년 10월 세계나비 곤충 엑스포와 국향대전까지 개최하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의 신세계그룹 임원들의 함평군 방문은 지난 7월 실시했던 이석형 함평군수의 신세계 임원 특강에서 구학서 부회장과 이 군수가 대화를 나누면서 즉석에서 이뤄졌다.

당시 구 부회장은 신세계 그룹 임원의 함평군 방문을 약속, 이번 방문이 이뤄진 것이라고 그룹측은 전했다.

신세계 그룹은 이번 방문에서 최근 쌀값이 폭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돕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함평 나비쌀 3000만원어치 625포(20kg)를 구매하여 광주와 전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세계 구학서 부회장은 "함평군의 창조경영은 창조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 한 지자체의 세계적인 경쟁력이 된 모범사례"라며 "이같은 노력을 배워 국내 기업들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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