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법무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2006년 방위사업청 개청을 주도한 변호사 출신으로 참여정부 당시 민정비서관 등을 지냈다.
1960년 전북 순창에서 출생한 이 후보자는 연세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한 뒤 1989년 사법시험에 합격 후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노무현 후보의 법률특보로 활동했고, 참여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참여정부에서 국방획득제도개선단 단장, 방사청 개청준비단 단장을 맡으면서 방사청 개청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2006년 초 방사청 개청과 함께 초대 차장이 됐지만, 취임 10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해 임기는 길게 이어가지 않았다.
퇴임 이후인 2010년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에 당선되자 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등 이 대통령과의 인연을 지속했다.
이 후보자는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당선 이전 근무했던 법무법인 새길에서도 변호사로 일한 바 있다.
이 후보자는 이 대통령 당선 이후인 지난해 11월 제15대 방사청장에 취임했다.
지난해 12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는 방사청을 '국가방위자원산업처'로 승격하고 국방부 산하에서 국무총리 산하로 옮기는 등 방위산업 강화를 위한 조직 재편을 건의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