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3사가 제주에서 합동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내년 3월 통합을 앞둔 3사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협력하며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에어는 제주 제주시 한경면 검은모래해변 일대에서 에어부산·에어서울과 함께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사 임직원을 비롯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한국공항,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안가에 떠밀려 온 폐플라스틱과 스티로폼, 폐그물, 비닐 등 해양 폐기물을 수거했다.
정화 활동이 진행된 검은모래해변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포함된 지역으로 생태적 보존 가치가 높은 곳이다. 참가자들은 해변 곳곳에 방치된 폐기물과 부유물을 수거하며 해양 환경 보호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다나 진에어 대리는 “제주의 소중한 바다를 지키는 데 작은 힘으로나마 보탬이 되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해양 정화 활동 외에도 폐유니폼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과 도심 속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 캠페인, 사내 일회용품 줄이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3월에는 에어부산·에어서울 임직원들과 제주 곶자왈에서 합동 식수 행사를 진행하는 등 3사가 공동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여러 기관과 한마음으로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