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ㆍAI기업 비피엠지(BPMG)는 5일 미국 자회사 아라코어(ARACORE)가 국내 핀테크 기업 더즌(DOZN)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국경 간 결제·정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더즌의 국내 금융·결제 및 외환 서비스 인프라와 아라코어의 글로벌 기관 간 정산 네트워크(Institutional Settlement Network·ISN)를 연계해 국내 원화 거래와 해외 스테이블코인 정산을 연결하는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더즌은 국내 은행과 기업을 연결하는 금융 VAN 사업을 기반으로 펌뱅킹과 가상계좌 등 디지털뱅킹 솔루션과 국경 간 환전·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기업 간 해외 대금 지급과 국가 간 송금·정산 과정에서 국내 금융 인프라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정산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금융 API와 정산 인프라를 연결하고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거래·정산 구조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고객확인(KYC)과 자금세탁방지(AML), 거래 모니터링 등 관련 규제 준수 요건도 공동 검토한다. 이후 개념검증(PoC)과 시범사업을 통해 기술·운영 측면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아라코어의 ISN은 글로벌 금융기관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결제·정산 사업자를 연결해 국가 간 거래와 정산 과정을 조율하는 네트워크다. 각국 금융 인프라를 연결해 글로벌 송금과 정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라코어는 앞서 케이뱅크·홍콩 해시키그룹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 개발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팍소스(Paxos)가 주도하는 글로벌 달러 네트워크(GDN)에도 참여하고 있다. USDT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 스테이블(Stable), 말레이시아 블록체인 기업 테이자(TEIZA) 등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