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은 우주항공복합도시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 사천시와 협력하겠습니다."
이는 전남광주특별시 고흥군과 경남 사천시가 9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연다는 각오다.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려면 우주항공산업을 키우는 지역에 교육·문화 등 생활 기반도 함께 갖춰야 한다는 취지다.
5일 고흥군에 따르면 특별법은 문금주·서천호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여야 의원 41명이 공동 발의했다는 것.
결의대회에는 두 의원과 고흥군수, 사천시장, 양 지역 지방의원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두 지역에서 모은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하고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 계획이다.
이에 대해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항공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전략산업이자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 사천시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대비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특히 군은 용역을 통해 산업기반 확충과 함께 교육·문화 등 정주여건을 개선할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