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그룹, 사회공헌재단 'e 파란재단' 출범

입력 2009-10-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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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2800억규모 사회공헌사업 전개

홈플러스 그룹이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지난 27일 출범하고, 평생교육 아카데미 운영을 포함해 오는 2013년까지 향후 5년간 28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지난 10년간 수행해 온 3대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실천하고자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CSR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경사랑, 이웃사랑, 지역사랑, 가족사랑이라는 4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27일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출범하고 환경경영, 나눔경영, 문화교육경영 등 지난 10년간의 CSR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경사랑, 이웃사랑, 지역사랑, 가족사랑이라는 4대 사회적 가치를 실현키로 했다.(사진 왼쪽부터 박원순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 이승한 홈플러스 그룹 회장, 이만의 환경부 장관,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원장,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회장.)
홈플러스는 환경사랑 실천을 위해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50% 감축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재단을 통해 ▲기존 점포보다 에너지 사용량 40%ㆍCO2 배출량은 50% 저감시킨 그린스토어 확대 ▲홈플러스 탄소발자국 관리시스템(Homeplus Carbon Direct Footprint)을 통한 CO2 배출 관리 ▲CO2 라벨링 상품 확대 ▲2차 포장재 줄이기 상품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영국 TESCO가 맨체스터大에 투자해 설립한 환경연구기관인 '지속가능소비연구소(SCI)' 및 서울大 아시아에너지환경 지속가능발전연구소(AIEES)와 협력, '한국형 녹색소비 모델'을 개발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e파란 어린이 환경운동'과 자전거 타기 캠페인 등을 확대 운영해 녹색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웃사랑'을 위해 ▲홈플러스 나눔바자회의 전국적 확대 ▲나눔 장터 연 100회 이상 실시 등을 통해 자원재활용 및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고객 자원봉사단 운영 ▲전·현직 임직원 나눔봉사 커뮤니티 운영 등 직원,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할 수 있는 풀뿌리 나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서는 연 회원 100만명, 강사 5000여 명 등 세계 최대 규모의 '홈플러스 문화센터'를 '홈플러스 평생교육 아카데미'로 발전시키고, 대학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평생교육에 대한 연구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한 회장은 "홈플러스는 존경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성장과 기여라는 두 얼굴을 함께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해 모두에게 존경 받는 큰 바위 얼굴이 되는 꿈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저녁 역삼동에서 열린 재단 창립기념식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손병두 KBS 이사장,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원장, 손숙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회장, 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 등 100여 명의 각계 리더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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