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대전경찰청과 추진한 스마트 안심 태그 보급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상권실 윤은진 과장과 정수정 대리가 감사장을 받았다.
3일 소진공에 따르면 스마트 안심 태그 보급 사업은 범죄에 취약한 골목상권 내 1인·여성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체계를 마련하고 안전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 안심 태그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한 스티커 형태의 장치다. 점포 내 계산대 등에 부착해 사용하며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소상공인이 스마트폰을 태그에 접촉해 112 긴급 신고로 연결할 수 있다. 별도의 장비 설치 없이 기존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진공은 올해 유망 골목상권 사업에 선정된 대전 서구 관저동 먹자골목과 유성구 장대동 패션상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현장 시연회와 상인 간담회를 거쳐 관저동 27곳과 장대동 48곳 등 총 75개 점포에 스마트 안심 태그를 보급하고 활용 교육을 완료했다.
소진공은 시범 운영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태그 스티커 규격 개선과 점포 출입구 안심 표기, 소상공인 안심 메신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본부별 운영 매뉴얼도 배포하고 대전지역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전국 주요 상권으로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윤 과장은 “범죄예방은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상권 환경 조성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며 “지역사회 안전망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연계한 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