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3곳 중 2곳 준공 20년 넘어⋯도봉·노원은 30년 이상 40%대

입력 2026-10-30 16: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30년 미만 41.9%로 최다
30년 이상 도봉 44.8%·노원 43.3%
40년 이상은 영등포 최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서울 주요 아파트 단지 3곳 중 2곳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30년 이상 단지도 전체의 24%에 달했다. 특히 도봉구와 노원구는 30년 이상 된 단지 비중이 40%를 웃돌았다.

30일 부동산 정보 서비스 집품이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의 관리비 공개 대상 단지 기본정보를 분석한 결과, 서울 25개 자치구의 주요 공동주택 단지 3196곳 가운데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단지는 2108곳으로 전체의 66.0%를 차지했다.

경과연수별로 보면 20년 이상~30년 미만 단지가 1339곳(41.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년 미만 1088곳(34.0%), 30년 이상~40년 미만 604곳(18.9%), 40년 이상 165곳(5.2%) 순이었다. 30년 이상 된 단지는 모두 769곳으로 전체의 24.1%에 달했다.

자치구별로는 도봉구와 노원구에서 노후 단지 비중이 두드러졌다. 도봉구는 분석 대상 116곳 가운데 52곳(44.8%)이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단지였다. 노원구 역시 224곳 중 97곳(43.3%)이 30년 이상 된 단지로 집계됐다.

강남권에서도 30년 이상 된 단지 비중이 높았다. 강남구는 전체 211곳 가운데 70곳(33.2%)이 30년 이상 된 단지였다. 강서구는 202곳 중 65곳(32.2%), 송파구는 163곳 중 52곳(31.9%)으로 뒤를 이었다.

사용승인 후 40년 이상 지난 단지 비중은 영등포구가 가장 높았다. 영등포구는 분석 대상 179곳 가운데 30곳(16.8%)이 40년 이상 된 단지였다. 강남구는 29곳(13.7%), 용산구는 11곳(13.6%)으로 집계됐다. 송파구도 40년 이상 된 단지 비중이 11.7%에 달했다.

20년 이상~30년 미만 단지 비중은 양천구가 가장 높았다. 양천구는 전체 139곳 중 79곳(56.8%)이 해당 구간에 속했다. 관악구 53.4%, 마포구 52.1%, 성동구 48.8%, 강북구 48.2% 순이었다.

반면 사용승인 후 20년이 지나지 않은 단지 비중은 중구와 은평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중구는 분석 대상 47곳 가운데 32곳(68.1%)이 20년 미만 단지였다. 은평구는 149곳 중 90곳(60.4%)으로 집계됐다. 강동구(47.9%), 동대문구(47.7%), 성북구(46.4%)도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26일 기준 K-apt에 등록된 서울 주요 단지 319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용승인일을 기준으로 경과 연수를 산정했으며, 단지별 가구 수에 따른 가중치는 적용하지 않았다.

집품 관계자는 "20년 이상~30년 미만 구간이 41.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30년 이상은 24.1%로 집계됐다"며 "경과 연수만으로 건물의 안전 상태, 관리 상태, 재건축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장사 3곳 중 1곳 '연중 최저가'…급락장에 844개 종목 신저가
  • 3분기 상용직 17만명 늘었지만, 75%가 60대↑…20·30대는 감소
  • 오늘(8일) 안세영 코리아오픈 결승⋯경기 시간ㆍ중계 채널은?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16,000
    • +0.05%
    • 이더리움
    • 3,053,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339,900
    • -4.76%
    • 리플
    • 1,581
    • +0.13%
    • 솔라나
    • 121,800
    • -0.73%
    • 에이다
    • 246
    • -1.99%
    • 트론
    • 438
    • +0.92%
    • 스텔라루멘
    • 206
    • -0.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00
    • -2.61%
    • 체인링크
    • 14,690
    • +0.07%
    • 샌드박스
    • 57.69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Morpho $175M
    • 3 Lighter $68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Elysium 인기지수 299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1
    • Allora 유통량 89% D-3
    • DAOBase 유통량 43% D-10
    • FLock 유통량 41% D-22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