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이 부산 센텀시티점의 자산 매각과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점포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롯데백화점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으로, 센텀시티점 매각을 결정했다.
센텀시티점은 약 20년간 부산 지역 동부 상권의 주요 유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으나, 고객 수요와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성장 거점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매수자는 ㈜신세계이며, 이번 거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종결된다.
센텀시티점의 영업 종료 일정은 관련 심사가 마무리된 후 확정될 예정이다. 거래 종결시까지는 정상 영업한다.
롯데백화점은 고객과 임직원, 파트너사에 충분한 사전 안내 기간을 두고 영업 종료 계획을 안내할 방침이다.
임직원에 대해서는 부산 상권 내 전환 배치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입점 파트너사와도 계약 조건에 따라 원활한 영업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1995년 부산본점 개점을 시작으로 부산 지역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해 온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부산 점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