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안 재가…10년 만에 부활

입력 2026-10-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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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처리한 뒤 산회를 선언하고 있다.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처리한 뒤 산회를 선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9월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이 사퇴한 이후 약 10년간 이어진 특별감찰관 공백이 해소됐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지난달 18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지 34일 만이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친인척과 고위 참모의 비위 행위를 감찰하는 독립적인 기구다. 감찰 대상은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대통령비서실 수석비서관 이상 공무원 등이다.

특별감찰관은 법에 따라 특별감찰관보 1명과 감찰담당관 최대 10명을 임명할 수 있으며, 관계 기관에서 최대 20명의 공무원을 파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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