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방과후·방학 중 온·오프라인 1대1 멘토링 확대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학기 중부터 방학까지 연중 맞춤형 학습 지원에 나선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1∼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2026 초·중학교 기초학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책임교육학년제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학습 결손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 수준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내 대상 학교 734교 가운데 522교(71.1%)가 지원을 받고 있다. 사업은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 △학생 맞춤형 튜터링 △학습도약 계절학기 등으로 구성됐다.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은 5명 내외 소규모 학습반을 운영해 국어·수학 등 부족한 교과를 집중 지원한다. 학생 맞춤형 튜터링은 정규수업과 방과후·가정 학습을 연계해 학습 과정을 관리하며,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여름·겨울방학 기간 교과 보충과 사회·정서 역량 강화 활동을 병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8월 포항·영양·김천·구미 지역 초·중학교 8곳을 방문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와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또 내년부터는 해당 사업을 ‘기초학력 보장 지원사업’으로 통합해 방과후·방학 중 온·오프라인 1대1 멘토링을 확대하는 등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실질적인 배움과 성장이 기초학력 보장의 핵심”이라며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