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현지시간) UEFA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22일 오전 4시)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아스널과 2026-2027시즌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치른다.
바이에른은 이번 시즌 UCL에서 1승 1무(승점 4)를 기록 중이다. 1차전에서 보되/글림트를 5-0으로 완파했지만 13일 비킹과의 2차전에서는 3-3으로 비겼다. 반면 아스널은 나폴리를 1-0, 릴을 3-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리고 있다.
김민재의 선발 출전 여부가 관심사다. 김민재는 비킹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17일 RB 라이프치히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도 다요 우파메카노와 중앙 수비진을 구성해 후반 32분까지 77분간 뛰었다.
바이에른은 라이프치히를 6-1로 완파했다. 루이스 디아스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해리 케인과 마이클 올리세,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도 득점에 가세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우파메카노, 요나탄 타 등과 중앙 수비수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비킹전과 라이프치히전에서 연속 선발 기회를 잡은 만큼 아스널전에서도 선발 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이에른은 최근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 패한 기억이 있다. 2025년 11월 UCL 리그 페이즈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1-3으로 졌다. 당시 김민재는 후반 37분 우파메카노 대신 교체 투입됐다.
다만 홈에서는 아스널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바이에른은 아스널과 치른 UCL 홈 경기 7차례에서 5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최근 홈 맞대결 3경기에서도 모두 승리했다.
UCL 리그 페이즈 홈 경기에서는 장기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에른은 2013년 12월 이후 UCL 조별리그와 리그 페이즈 홈 경기 39차례에서 37승 2무를 기록했다.
공격에서는 케인이 중심을 잡고 있다. 케인은 비킹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UCL 9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이어갔다. 아스널과의 공식전에서도 통산 22경기 15골을 넣었다.
다만 바이에른은 올리세가 출전정지로 아스널전에 나설 수 없다. 라이프치히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디아스와 세르주 그나브리 등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아스널 역시 상승세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UCL 리그 페이즈에서 14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첫 두 경기에서는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아스널은 18일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EPL 원정 경기에서도 1-0으로 승리했다. 바이에른이 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아스널의 견고한 수비를 공략할 수 있을지가 승부의 관건이다.
바이에른은 아스널전을 마친 뒤 25일 프라이부르크와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