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KBO) LG 트윈스가 손주영과 신민재를 준플레이오프(준PO) 엔트리에 포함했다.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몸 상태에 우려가 있었지만, KIA 타이거즈와의 시리즈에 동행한다.
KBO는 16일 KIA와 LG의 준PO 출장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정규시즌 3위 KIA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과한 LG는 17일 오후 2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1차전을 치른다. 시리즈는 5전 3승제로 진행된다.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명단에서 내야수 손용준을 빼고 마무리 투수 손주영을 추가했다. 손주영은 목 추간판 탈출증 증세로 12일 정규시즌 최종전에 등판하지 못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서도 제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LG 구단 관계자는 “손주영은 주사 치료 등을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됐다”며 “일단 17일 오전까지 회복 상태를 지켜본 뒤 벤치에서 경기 투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민재도 준PO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번트를 대고 1루를 밟은 뒤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규시즌 막판 무릎을 다친 오지환 역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이어 엔트리에 포함됐다.
KIA는 김도영ㆍ나성범ㆍ해럴드 카스트로ㆍ박재현 등 주요 야수들을 명단에 넣었다. 마운드에는 네일ㆍ올러ㆍ양현종ㆍ이의리ㆍ정해영 등이 포함됐다.
양 팀은 투수 14명과 외야수 6명씩을 선발했다. 포수와 내야수 구성에는 차이가 있다. KIA는 김태군ㆍ한준수ㆍ주효상 등 포수 3명과 내야수 7명을, LG는 박동원ㆍ이주헌 등 포수 2명과 내야수 8명을 등록했다.
2026 KBO 준플레이오프 출장 선수 명단
KIA 타이거즈(30명)
투수(14명): 곽도규ㆍ김태형ㆍ조상우ㆍ올러ㆍ네일ㆍ황동하ㆍ이태양ㆍ이의리ㆍ김범수ㆍ전상현ㆍ양현종ㆍ정해영ㆍ시라카와ㆍ성영탁
포수(3명): 주효상ㆍ한준수ㆍ김태군
내야수(7명): 박민ㆍ김선빈ㆍ김도영ㆍ정현창ㆍ김규성ㆍ하주석ㆍ이호연
외야수(6명): 박정우ㆍ박재현ㆍ카스트로ㆍ김호령ㆍ김민규ㆍ나성범
LG 트윈스(30명)
투수(14명): 임찬규ㆍ우강훈ㆍ이우찬ㆍ손주영ㆍ톨허스트ㆍ이정용ㆍ김강률ㆍ김진수ㆍ김윤식ㆍ장현식ㆍ박시원ㆍ카라스코ㆍ김영우ㆍ케네디
포수(2명): 박동원ㆍ이주헌
내야수(8명): 문보경ㆍ신민재ㆍ구본혁ㆍ이영빈ㆍ오지환ㆍ오스틴ㆍ천성호ㆍ문정빈
외야수(6명): 최원영ㆍ문성주ㆍ박해민ㆍ홍창기ㆍ이재원ㆍ송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