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AI 도입·운영 규정 제정 추진…서비스 단계별 내부 기준 마련

축산물품질평가원이 AI 윤리원칙을 마련하고 전 직원의 96%가 윤리교육을 이수하는 등 책임 있는 AI 활용 체계를 갖춰 ‘AI 윤리 준수기관 확인 마크’를 받았다. 이달에는 AI 서비스의 기획부터 개발·운영까지 임직원이 지켜야 할 내부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축평원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부터 ‘AI 윤리 준수기관 확인 마크’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마크는 AI의 윤리적 개발·활용을 유도하고 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발급된다.
축평원은 7월 AI 전환(AX) 추진단을 출범시킨 뒤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윤리 관리 체계를 마련해 왔다.
9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윤리원칙 및 AX 추진 로드맵 선포식’을 열었다. 투명성·공정성·책임성 등 7대 핵심 가치를 담은 윤리원칙을 공유하고, 사람 중심의 AI 활용 방향을 제시했다. 직원 대상 윤리교육도 진행해 원칙이 실제 업무에 자리 잡도록 했다.
윤리원칙을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인공지능 도입 및 운영 업무 규정’ 제정도 추진하고 있다. 이달 중 규정이 제정되면 AI 서비스의 기획·개발·운영 단계별로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내부 기준이 제도화된다.
박수진 축평원장은 “AI는 도입 속도만큼이나 기술을 올바르게 관리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이번 확인 마크 획득을 계기로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축산유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