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진행… 임직원 200여 명 자발적 동참
취약계층 어르신 300여명 돌봄 지원 및 중·고교생 60명에 장학금 3000만원 지급

한국가스공사가 대구광역시의 새로운 가족으로 편입된 군위군의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상생 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임직원 기부 캠페인은 물론 노인 돌봄과 미래 인재 육성까지 아우르는 밀착형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최근 군위군과의 자매결연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복지를 지원하는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 대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그동안 축적해 온 지역밀착형 상생 모델을 군위군으로 확대 적용한 조치다.
양 기관의 협력은 지난해 9월 24일 군위군청에서 체결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계기로 본궤도에 올랐다.
당시 협약을 통해 가스공사와 군위군은 공사 행사 시 군위군 물품 우선 구매, 특산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사내 장터 운영, 소외계층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실제로 가스공사는 대구 본사 구내식당 운영에 필요한 식자재로 군위군의 농특산물을 구매하기 시작하며 현지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도 이어졌다. 올해 4월 29일 가스공사 대구 본사 로비에서는 군위군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한 가운데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점심시간을 활용해 홍보 부스를 찾은 임직원 200여명은 군위군 소외계층 복지 사업 지원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참여 직원들은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군위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수령하며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체감하는 등 긍정적인 상생 선순환을 이끌어냈다.
지역의 어르신과 미래 세대를 보듬는 맞춤형 복지 사업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가스공사는 올해 대구사회복지협의회, 군위군노인복지관과 손잡고 ‘찾아가는 온(溫)기나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소보면과 삼국유사면 등 군위군 내 8개 경로당 어르신 200여 명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신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어르신 100명에게는 임직원 봉사단이 마련한 이불세트 등 생필품이 담긴 온기 상자를 전달했다.
아울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대구 지역 주니어 장학사업’의 지원 대상을 군위군까지 새롭게 넓혔다. 이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군위군 중·고등학생 6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위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세심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