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2027시즌 여자프로농구의 출발을 알리는 공식 개막 미디어데이가 27일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청담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2026-2027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WKBL 6개 구단 사령탑과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 2명씩 총 18명이 참석한다. 각 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새 시즌을 앞둔 각오와 목표를 밝히고 미디어 및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농구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탠 선수들이 대거 나선다. 강이슬(우리은행), 이소희(BNK 썸), 이해란(삼성생명), 진안(하나은행), 허예은(KB스타즈) 등이 참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지난달 2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75-7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이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박지수(KB스타즈)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다. 새 시즌을 앞두고 주장으로 선임된 김아름(삼성생명)과 정예림(하나은행), 우리은행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전주원 감독도 자리를 함께한다.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미디어데이 관람과 함께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는 팬 페스트가 진행된다.
미디어데이 팬 입장권은 16일 오후 3시부터 WKBL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미디어데이를 마치면 새 시즌 개막까지는 닷새가 남는다. 2026-2027시즌 정규리그는 11월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 KB스타즈와 BNK 썸의 맞대결로 시작한다.
이번 시즌부터 정규리그는 기존 6라운드 90경기에서 7라운드 105경기로 확대돼 각 팀이 35경기씩 치른다. 반면 플레이오프는 기존 5전 3선승제에서 3전 2선승제로 축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