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KBO) NC 다이노스가 신인 외야수 박보승(경남고)과 계약금 2억5000만원, 옵션 5000만원 조건으로 입단 계약을 맺었다. 옵션을 포함한 계약 규모는 총 3억원이다.
NC는 박보승 등 2027년 신인 선수 12명의 계약 절차를 11일 모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신인들은 이달 21일 팀에 합류해 오리엔테이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임선남 NC 단장은 “선수마다 가진 장점과 스타일이 다른 만큼 각자의 강점을 잘 살려 프로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인 선수들이 팀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보승은 지난달 열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NC의 지명을 받았다.
NC는 지난해부터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신인 옵션 계약을 활성화했다. 2026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한 내야수 신재인도 계약금 2억5000만원과 옵션 1억원 등 총액 3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이번에 계약한 다른 야수 중에서는 2라운드 지명 내야수 우주로(대전고)가 1억5000만원을 받는다. 외야수 황성현(3라운드ㆍ덕수고)은 1억원, 내야수 강인규(4라운드ㆍ청주고)는 8000만원에 계약했다. 포수 권희재(9라운드ㆍ부산과학기술대)와 내야수 김호승(11라운드ㆍ북일고)의 계약금은 각각 3000만원이다.
투수 가운데 계약금이 가장 높은 선수는 임준원(3라운드ㆍ강릉고)으로, 1억원에 사인했다. 이정찬(5라운드ㆍ우신고)과 김민찬(6라운드ㆍ강릉고)은 각각 7000만원, 6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서찬혁(7라운드ㆍ대구상원고)의 계약금은 5000만원이며, 마진혁(8라운드ㆍ대구고)은 4000만원, 박시후(10라운드ㆍ야탑고)는 3000만원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