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가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천연가스 분야의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낸다.
최고경영자(CEO) 주도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자사가 축적해 온 방대한 데이터와 업무 지식을 AI와 융합해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꾼다는 구상이다.
가스공사는 전사 정보자산을 AI와 결합해 업무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정보자산 기반 AX 추진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TF는 가스공사가 보유한 업무 지식과 데이터, 시스템 등 각종 정보자산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최신 AI 기술과 접목해 실질적인 업무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TF는 CEO 주도하에 경영관리부사장을 중심으로 기획·마케팅·안전·생산·공급·정보화 등 주요 사업 분야의 실무자와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관리자가 대거 참여한다.
가스공사는 단순한 AI 솔루션 도입을 넘어 업무 수행 방식과 조직 문화까지 함께 탈바꿈하는 전사적 AX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TF는 전사 정보자산 현황을 분석하고 정보보안 및 권한관리 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게 된다. 이와 함께 AI 적용 대상 업무 발굴, 최우선 추진과제 선정, 임직원 AI 활용 역량 강화 및 성과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AX가 실제 현장의 업무 혁신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구성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직급·직무별 맞춤형 교육도 TF의 첫 활동으로 개시했다.
1일에는 AX TF 구성원과 AI 담당자를 대상으로 'AX 촉진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과 사례' 교육을 진행했으며 2일에는 임원 및 간부급 직원 100여 명을 모아 'AI 시대, 경영자의 새로운 역량'을 주제로 한 특강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홍의락 가스공사 사장은 "AX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가스공사가 축적해 온 정보자산과 구성원의 전문성을 AI와 결합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AX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천연가스 공급의 안정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