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형은 3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골프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58타를 적어내며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12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였던 김주형은 마지막 날에도 타수를 크게 줄이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주형은 1라운드 3언더파 67타로 공동 7위에서 출발했다.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뒤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최종 라운드에서도 6타를 줄여 금메달을 완성했다.

단체전에서는 아쉽게 대회 2연패를 놓쳤다. 김주형과 문도엽, 김성현으로 구성된 한국은 최종 합계 26언더파로 중국(28언더파)에 2타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단체전은 매 라운드 국가별 출전 선수 3명 가운데 성적이 좋은 2명의 스코어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은 3라운드까지 20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중국에 역전을 허용했다.
직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는 은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김주형은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