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특별시 보성군이 올해 농업 현장에 적용한 기술 보급 사업을 돌아보고, 노동력 절감과 기후변화 대응 등 실용농업기술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보성군은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업기술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별 성과와 현장 적용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개선점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효과와 의견을 향후 기술보급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25억3400만원을 투입해 24개 사업을 26개소에서 추진했다.
농촌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는 기술을 비롯해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와 생산성 향상, 스마트 농업 확산 등에 초점을 맞춰 현장 적용성이 높은 기술을 보급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벼 육묘 노동력 개선 기술과 저탄소 마른논 써레질 벼 재배 시범단지 조성, 품목별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등이 추진됐다.
이와 함께 이상기상에 대응한 과수 안정생산 기술과 농부산물을 활용한 자가 TMR 제조, 쪽파 연중생산 스마트기반 조성 등 농가의 노동력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도 현장에 적용했다.
참석자들은 사업별 추진결과와 우수사례를 살펴보면서 실제 농업현장에서 체감한 효과와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에 대해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시범사업의 성과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소득 향상,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신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