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보성군수 "선제적 재난대응 구축"...인명·재산피해 '0'

입력 2026-09-04 08:1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철우 전남광주특별시 보성군수가 역대급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현장점검하고 있다. (보성군)
▲김철우 전남광주특별시 보성군수가 역대급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현장점검하고 있다. (보성군)

"폭우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촘촘한 구축으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 등 '0'로 되었습니다."

김철우 전남광주특별시 보성군수는 선제적인 호우 대책으로 대한민국 역대 4번째 수준의 폭우에도 별다른 피해를 겪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김 군수는 "보성군 모든 공직자와 더불어 군민들의 무한한 협조에 엎드려 감사드린다"고 뜨거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124.6㎜ 극한호우가 내렸다.

그러나 하루 동안 보성군에 내린 비 171.8㎜ 중 70% 이상이 한 시간 동안 쏟아진 셈이다.

군은 지난 8년간 총 2511억 67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 8개 분야 246건의 재해예방사업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018년 7월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당시 시간당 강수량 81㎜가 관측됐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는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해당 폭우를 계기로 군은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263억원을 투입해 보성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관로준설, 빗물받이 정비 등을 실시했다.

하천에는 86억원을 투입해 물 흐름이 원활할 수 있도록 퇴적물과 지장물을 정비했다.

보성강 1지구, 일봉지구, 강산1지구, 봉화지구 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는 총 988억원을 투입해 상습침수와 하천범람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그 결과 인명 등 재산피해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

김철우 보성군수는 "재난은 발생한 뒤 복구하는 것보다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7차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집 보여주면 돈 내라"⋯공인중개사 '임장비' 법적 근거 논란
  • 뉴욕증시, 유가·국채금리 급등에 하락…브렌트유, 100달러 돌파
  • 애플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실물 모습
  • 이강인 선발 아틀레티코, 리버풀에 역전패…챔스 리그페이즈 경기 결과
  • 베선트 ‘3배 바이백’도 안 먹혔다⋯美 10년물 금리 3년 만에 최고
  • 올해 국산 신약 3개째…한미·셀비온까지 ‘5개’ 채울까
  • 코인거래소에 1조 베팅한 증권가…디지털자산 ‘혈맹지도’ 완성 [증권가 코인 전쟁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09: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161,000
    • -0.53%
    • 이더리움
    • 3,348,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339,900
    • -3.36%
    • 리플
    • 1,886
    • -2.03%
    • 솔라나
    • 137,300
    • -2.35%
    • 에이다
    • 287
    • -4.33%
    • 트론
    • 460
    • -0.22%
    • 스텔라루멘
    • 245
    • -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50
    • -4.92%
    • 체인링크
    • 15,900
    • -6.25%
    • 샌드박스
    • 49.62
    • -5.95%
* 24시간 변동률 기준